메이커 교육

시민멘토 워크숍

메이커 교육 시민멘토 워크숍

  • 일시 : 2018년 4월 21일(토)~22일(일)
  • 장소 :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열림관
 

50-60여분의 시민멘토+대학생 영메이커 클럽이 참여하는 이틀간의 워크숍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참여자는 오픈 포트폴리오 프로젝트(OPP)를 직접 경험하고자, 2일간의 일정을 각자 구글 사이트로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기록담당으로써 메이커 교육과정에 대한 기록도 구글 사이트로 도전합니다!

워크숍 일정 소개

이번 워크숍의 가장 큰 의미는 영메이커의 조력자 역할을 담당할 멘토가 직접 메이킹 전 과정을 경험해 본다는데 있습니다. ‘만들고 싶은 것을 마음껏 만들어라’가 얼마나 당황스러운 미션인지, ‘과정을 기록하라’가 멘토에게도 얼마나 버거운 일인지를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지요.

 

첫째날 오전에는 발표세션을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메이커 교육을 왜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와 메이커 교육실천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었죠. 담론은 2015년부터 열번도 넘게 들은거 같은데, 매번 자극받고 새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메이커 교육’실천’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실행력’ 인 것 같습니다. 직접 영메이커들을 만나며 우리도 ‘메이커 교육’을 메이킹 및 팅커링 하고 있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다은쌤이 2일간의 일정을 소개하는 것으로 One Way 발표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회 – 추형욱 리더 / 진행 – 다니엘 김 리더

09:00-10:00 발표1. 메이커 교육 담론 – 이지선 회장

10:00-10:30 발표2. 메이커 교육실천 활동 및 교육 사례 소개 – 신지현 리더

10:30-10:45 발표3. 시민 멘토 워크숍 일정 소개 – 전다은 쌤

10:45-11:00 단체사진 촬영 및 Coffee Break

11:00-12:00 팀별인사. 아이스브레이킹 (팀별 마쉬맬로우 챌린지)

역시 조별로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시작하니 분위기가 화기애애 합니다. 역대 최고 럭셔리 뷔페 점심까지 이어지니 분위기는 절정에 이릅니다.

 
 

오후부터 본격적인 메이킹이 시작됩니다.

메이킹 프로세스는 Ideation (아이디어 상상하기) – Design (설계 디자인하기) – Make/Prototyping (프로토타입 만들기) – Make & Learn (만들면서 배우기) – Share (공유하기)입니다. 세션별로 1.5~2.5시간 정도 직접 경험을 하고, 팀별로 정리한 내용을 발표하게 됩니다.

OPP는 검색이 가능한 어떤 사이트를 활용해도 되지만, 2일간은 시간 관계상 구글 사이트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 구글 사이트 만드는 법 :

1. https://drive.google.com/drive/my-drive 구글에 로그인을 하고, 구글 드라이브에 들어가셔서

2. 왼쪽 상단 “NEW” 버튼을 클릭하면 More에서 ‘Google sites’ 클릭

3. 메이커 교육 – 시민멘토 워크숍 (과정기록) : https://sites.google.com/view/makeredu

 
 
 

13:00-14:30 세션1. 아이디어 제안 및 디자인 설계

팀 안에서 어떤 주제로 메이킹을 할지 정하고, 설계, 디자인, 스케치 정도를 해 보는 시간입니다.

다음 질문들은 MIT에서 포트폴리오로 요청하는 내역들이라고 하네요. 영메이커들을 동기부여 하기 위해 ‘창의적 만들기를 위한 질문들’로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What do you make? (무엇을 만들까?)

How do you make? (어떻게 만들까?)

Why do you make? (왜 만드나?)

What’s the most significant thing you’ve made? (만든 것중 가장 중요하거나 의미있는 것은?)

Attach pictures, video, code, space, etc (사진, 비디오, 코드, 공간 등을 첨부 하시오.)

다은쌤이 ‘자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하자 정적이 흐름니다. 메~~~

학생들이 어떤 느낌일지 좀 아시겠죠? 하지만 곧 전지에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면서 그룹 논의를 합니다.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조별로 분위기가 참 다르네요. 대학생 영메이커 클럽은 Fun 위주로 가네요. 건틀렛을 사람 크기로 만들어 보자는 등. 유용한 물건을 고민하는 팀, 재료를 먼저 보고 작품을 구상하는 팀, 이미 기성품이 있으면 만들면 안 되냐고 질문하는 팀 등…

 

14:30-15:00 팀발표. 아이디어 3분 스피치

팀별 전지에 작성한 내용으로 발표를 합니다.

6조 – 5명의 팀원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보였던 아이디어로 선정. 아이들의 거북목을 막아주는 스탠드형 거치대 (핸드폰, 태블릿 등)에 대한 아이디어

7조 – 처음에는 외출중 동물 사료 줄 수 있는 것 생각했으나, 재료의 한계로 “살기 위한 몸부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고안. 끈으로 기울기와 방향을 조절하여 구슬을 미로 통과 시키는 게임. 가변모드 장착 (미로 모양 변형 가능)

영메이커 클럽 (9조) – 크고 아름다운 것. 각자 자신의 파트를 개성대로 만들어 연결하는 방식. 상상속의 동물. 부위를 나눠서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어 연결. 머리와 목 (박테리아 파지를 영감으로) + 날개 + 뒷다리 + 나머지 몸통 구상중.

4조 – DDR (돌아온 두더지의 혁명) 자녀의 순발력과 2명의 협업까지 이룰 수 있는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두더지 게임기 제작.

2조 – 우유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즐겁게 우유를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 우유를 배달해 주는 카트. 일주일동안 우유를 잘 먹으면 초코빨대를 주기도.

5조 – 미세먼지 완벽 차단 유모차 커버. 완벽밀폐, 간단 탈부착, 친환경. 태양열 선풍기.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은 안 나가면 된다고.

8조 – 굴리고 돌리면서 (운동) 빨래까지 되는 야외용 세탁기.

3조 – 아이와 함께 하는 ‘환경모호 메신져 무드등” 환경보호를 위해 해야 하는 활동을 메신져로 적어서 가까이 가거나 조도센서에 따라 바뀌게 되는. 북극곰은 은은한 불을 밝혀주는 무드 등. 환경보호 실천을 할 때마다 하트를 채워 선물을 주는 이벤트. LED색상도 변화.

1조 – 운동을 해야 핸드폰, 커피, 지갑 등 필요한 물건이 나오는 자판기 제작. eg. 농구대 자판기. 실제 크기로 제작.

짧은 시간동안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네요. 다른팀 발표하는 동안에도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경우가 많았어요.

 
 

각 팀별로 OPP를 정리하고 있는 구글사이트 URL입니다.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1조. https://sites.google.com/view/maker-1team/%ED%99%88

2조. https://sites.google.com/view/makered2018team2

3조. https://sites.google.com/view/youngmaker03

4조. https://sites.google.com/view/maker4/%ED%99%88

5조. https://sites.google.com/view/ymps4cm5/home

6조. https://sites.google.com/view/youngmaker-s4-t6/%ED%99%88

7조. https://sites.google.com/view/makered2018-7

8조. https://sites.google.com/view/howmake-8/%ED%99%88

9조. (영메이커 클럽) https://sites.google.com/view/youngmakerclub/%ED%99%88

15:00-17:00 세션2. 프로토타입 만들기

준비된 재료로 프로토타입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재료 스테이션에서 필요한 재료를 가져가 시작도 알리기 전에 이미 시작한 팀도 있습니다. 필요한 재료가 없어 외부로 재료를 사러 나간 적극적인 팀도 있고, 캐드로 설계도를 그리는 팀도 있고, 막상 프로토타이핑을 해 보니 생각처럼 작동하지 않아 당황스러워 하는 팀도 있습니다. 그래도 메이킹을 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입니다~

 
 

프로토타이핑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을 겁니다. 이지선 교수님은 메릴랜드 대학에서의 실험에 대해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미래의 카메라를 만든다면 어떤 카메라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과제였는데, ‘솜으로 구름이 나를 쫓아다니면서 찍을거야~’라는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초기 단계의 프로토타이핑에서 중요한 것은 작동이 아니라, 얼마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보이게 하는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영메이커 아이들에게도 얼마나 큰 꿈을 꾸게 하는지 알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요. 기능적인 것에 집중 할 것이 아니라, 컨셉을 이해하는게 프로토타이핑의 가장 큰 의미입니다!

영메이커들도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과정 자체를 즐겨야 합니다. 몰입해서 만들다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컨셉을 크게 보고, 외관을 그럴듯 하게 만들어서 내부를 하나하나 채우면서 팅커링 하는 것이 쉬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메이커가 카트 만들다가 기술적인 어려움에 빠지면 데코레이션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데코레이션을 하다가 작품에 애정이 생기면 다시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 할 수 있기 때문이죠.

 

17:00-18:00 팀발표. 프로토타입 발표

4조 – 두더지게임 그림까지 그리며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막상 만들기 시작하니 멘붕. 사이즈, 두더지 마릿수 등으로 고민. 사이즈 줄여서 두더지 한마리라도 나오게 해 보자. 단순화 시키는 작업. 툭 쳐서 올라오게. 사과 박스 다섯개 구멍 뚫어서 올라오는 방법 해보니, 진짜 문제 발견. 오늘은 작품이 없으나 단순화 시켜서 해 보고, 똑 바로 올라올 수 있게 길을 만드는데 합의를 이룸. https://sites.google.com/view/maker4/%ED%99%88

9조 (영메이커 클럽) – 어벤져스 영감 받아 작품을 만들려고 했으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보기로. 크고 아름다운 상상의 동물 만들기. 서로 뭘 만드는지 모르게 각자 만들어 합체. 다리를 올리면 목의 길이가 조절되는 개성있는 동물. 각자 작품을 만들다보니 연결부위가 매끄럽지 않고, 목길이 조절 등이 작동을 안 하는 문제 발생. https://sites.google.com/view/youngmakerclub/%ED%99%88

6조 – 핸드폰 거치대 제작. 설계시 도면 캐드 등 소프트웨어도 활용. 손으로 디자인도 해봄. 설계 도면대로 골판지 가공. 생각보다 골판지를 다루는 것이 쉽지 않음. 재료의 특성을 배울 수 있었음. 고정축 가공. 스마트폰 지탱이 잘 되는지 테스트. 무거운 디바이스 놓았을 때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는 구조 보완 예정. https://sites.google.com/view/youngmaker-s4-t6/%ED%99%88

1조 – 던져서 맞춰야 과자를 먹을 수 있는 자판기 개발. ‘세상에 공짜는 없어!’ 과자를 맞추지 못하면 먹을수도 없다. https://sites.google.com/view/maker-1team/%ED%99%88

2조 – 젖소모양 우유 배식용 카트 ‘우유를 즐겁게 먹자’ 빅데이터 연계 영양사에게 아이들이 우유 먹는 정보도 전달하는 것까지 발전시키는 것으로 구상. 우유를 누르면 밑으로 튀어 나오도록. 앞으로 나올지, 뒤로 나올지는 결정 못 함. 처음 디자인하고 설계 했던 것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에게 너무 설계를 강조할 필요는 없음을 깨달음. 오늘은 카트를 움직이도록 만든데 의미가 있음. 내일은 어떻게 우유를 떨어뜨릴지 작동 원리에 집중할 예정. https://sites.google.com/view/makered2018team2

3조 – 북극곰에 조도센서와 메시지가 걸이까지 부착하여 보강할 예정 https://sites.google.com/view/youngmaker03

5조 – 재료수급을 위해 다이소 대치점 다녀옴. 탈착식, 양쪽에 미세먼지 필터 부착 예정. 내일 유모차 가져올 예정. https://sites.google.com/view/ymps4cm5/home

8조 – 돌려돌려 세탁기. 세탁기의 용도는 캠핑 가서 전기와 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양말이나 속옷을 빨 수 있는 세탁기를 아이디어로 생각. 돌리는 기능에 집중하다보니 다른 것은 추가하기 어려움. 기본적인 기능만 되게끔 작업 시작. https://sites.google.com/view/howmake-8/%ED%99%88

7조 – 미로 간격과 사이즈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고, 미로 가변블록 만들다가 오늘 활동시간 종료. 계단형태, 물레방아 형태의 가변블록 다양하게 구성. 함정에 빠진 구슬을 받아주는 장치도 만들 예정. https://sites.google.com/view/makered2018-7

 
 

프로토타이핑 성과물이 잘 나와 분위기가 업된 팀도 있고, 생각처럼 작동하지 않아 어깨가 축 처진 팀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마다 그 과정을 통해서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공유하는 시간이 의미 있었습니다.

메이커 교육 리더들은 첫째날 전체 행사 시간관리를 너무 잘 했다며 스스로 칭찬했습니다. 이 많은 프로그램들을 모두 소화했으니 말이죠. 모두들 푹 쉬고 내일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