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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는 급속도로 발전한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시대죠. 기술의 활용은 다양한 만들기로 이어집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여러 다양한 사람들의 커뮤니티와 연결되며 궁극적으로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바로 메이커 교육의 목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메이커 교육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적인 가이드를 설명하려 합니다. 메이커 교육의 가이드는 메이커교육 계획(Maker Education Initiative)에서 소개한 메이커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한 가이드 ‘메이커 스페이스 플레이북(Maker space PlayBook: school edition)’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메이커 스페이스 플레이북에서 가장 먼저 언급하는 ‘메이커 교육의 시작’은 바로 ‘어릴 적의 추억’입니다. 재미있는 놀이이거나 숨겨진 무언가를 발견했던 추억 같은 것이죠. 그리고 이 경험을 길러준 환경 요인을 생각하는 겁니다. 이런 환경을 조성해준 사람이 누구였는지,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게 이끌어준 공간이나 요인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하라는 것이죠. 이런 요인이야말로 만들기를 가능하게 하고, 나아가 여러분이 무엇을 어떻게 만들지, 또 만든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메이커 스페이스의 기준이 되죠.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할 때 가장 강조해야 하는 점은 학생들을 고려하고, 그들과 협업해 공간을 만드는 데 있어 자유로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공간을 확장하거나 리모델링할 때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또한 메이커 스페이스는 여러 곳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학교는 물론이고, 도서관이나 박물관도 가능하며, 지역 내 공공시설이어도 좋죠. 임시 형태일 수도 있고, 움직이는 형태의 공간이어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만들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여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모이고, 계획하고,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공간보다 중요한 것은 그 안에 있는 사람들과 프로그램입니다. 그 공간을 사용할 학생들의 흥미와 취미, 소망, 아이디어를 수집한다면, 메이커 교육이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데 큰 도움이 되겠죠.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수집하기 위한 질문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아래의 질문들은 학생들이 성취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한 이미 성취한 것은 무엇인지, 꼭 필요한 일은 무엇인지, 쉽게 얻을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등을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시간이 날 때 제일 많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만들거나 조립하거나 개발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자신의 어떤 점이 좋아 보였나요?

-어떤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즐겁게 돕나요?

-관심 분야는 무엇인가요? 배우고 싶거나 더 잘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어떤 것을 연습하거나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초조해질 때가 있나요? 있다면 무엇 때문인가요?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 장소의 어떤 면이 좋은가요?

-좋아하는 장소를 더 적는다면 또 어디가 있을까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